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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Cat
Public / Private / Hybrid 본문
이 글은 블록체인의 종류에 대해 공부하여 작성하는 글이다.
따라서 블록체인이 뭔지, 어떠한 구조인지부터 알아야 이해가능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 글을 먼저 읽는것이 좋다
개요
블록체인은 크게 퍼블릭 블록체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이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그 기준은 블록체인에 참여제한이다.
쉽게 말하면 퍼블릭 블록체인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한 공공의(public) 블록체인이고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반대로 제한된(허가받은) 참여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폐쇄형(private) 블록체인이다.
그리고 이 두 종류를 반반 섞어 만든게 하이브리드(hybrid) 블록체인이며 대표적으로 컨소시엄 블록체인이 있다.
블록체인에 대해 다시 간단히 정의해보면 제 삼자의 개입이 없는 P2P 방식의 네트워크 이며 거래는 승인과정을 모두 거쳐야만 완료되는 구조. 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 이러한 구조를 이루기위해 필요한 세가지 요소가 있다.
먼저 "거래"라는 행동을 하는 소비자와 이 거래에 사용되는 코인을 채굴하고 블록생성 권한을 얻는 채굴자.
마지막으로 이 거래를 검토하고 승인하는 네트워크 참여자다.
앞서 블록체인의 종류를 결정짓는 기준이 되는 참여자가 바로 네트워크 참여자이고 네트워크 참여자는 곧 채굴자도 될 수 있고 소비자도 될수있으며 우린 이들을 통틀어서 노드(Node)라 한다.
*정확히 말하면 사용자가 사용하는 컴퓨터나 핸드폰같은 기기를 노드라 하는것.
채굴자는 자신포함 다른 소비자들의 거래내역을 담을 블록을 만들고 승인과정을 거쳐 다른 블록에 더한다.
따라서 채굴자는 블록체인의 처음부터 최신블록까지 모든 블록을 가지고 있으므로 풀 노드(Full Node)라 하며
소비자는 그 일부만 가지고 있으므로 라이트 노드(Light Node)라한다.
퍼블릭 블록체인
퍼블릭 블록체인은 누구나 이 노드가 되어 블록체인에 참여할 수 있고 탈퇴또한 자유롭다.
다시 말해 누구나 거래, 거래정보(트랜잭션) 생성, 거래 검증, 승인, 채굴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단 뜻이다.
앞서 작성한 블록체인? 에서 개개인이 곧 은행이고 서버란 말을 했는데 서버 운용 비용이 들듯이 노드들 또한 블록체인에 정보를 복사하고 저장하는 운영비도 개개인이 지불한다.
이 지불에 대한 보상이 없다면 노드들은 경제적인 보상없이 손실만 발생하므로 네트워크가 유지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이 금액을 감당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같은 암호화폐를 지급받고 이를 실제돈으로 환급받는 것이다.
퍼블릭 블록체인의 이러한 구조로 인해 암호화폐와 분리할 수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비트코인,이더리움,EOS등이 이 퍼블릭 블록체인방식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기때문에 블록체인의 특성상 참여자가 많을 수록 투명성과 보안이 강화되지만 그만큼 속도가 느리고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해커도 참여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활용 사례
스팀잇(Steemit) : 페이스북 등에서 발행했던 데이터 주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글 작성자(큐레이터), 좋아요를 누르는 구독자, 좋은 댓글을 남긴 해설가 등이 상호이익을 누리는 정교한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를 설계한 블록체인 기반 퍼블릭 콘텐츠 플랫폼이다.
프라이빗 블록체인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반대로 법적 책임을 지는 허가 받은 사람만 노드가 될 수 있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달리 노드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코인(암호화폐)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운영되지만 국제 송금같은 경우에만 종종 발행되며 물론 이 또한 실제 돈으로 환급은 불가능하며 블록체인 내부에서만 사용가능한 코인이다.
정리하면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의 궁극적 목표와 달리 중앙이 힘을 가지고 있어 탈중앙화라 말하기 어려워 자유로움보단 분산된 데이터베이스 구조와 보안 검증의 특징만 가져오기 때문에 비트코인 같은 거래 시스템보단 은행이나기업 자체의 플랫폼에 주로 사용된다.
허가받은 참여자만이 노드가 되므로 그 수는 확실히 퍼블릭 블록체인보다 적으니 기밀성이 있고 속도도 훨씬 빠르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탈중앙화가 아닌 일부 중앙화가 되므로 퍼블릭 블록체인보단 보안성이 낮다.
활용 사례
월마트(wallmart) : 실재료의 생산과 유통 과정 전체에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 방식을 도입
해운회사 머스 : IBM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이용한 선박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여 서류없이 물건을 옮기고 주문하고 보관, 세관 신고를 처리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 개발
삼성 SDS : 중고차 시장에 위조가 불가능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의 수리, 사고 상태를 한눈에 학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 이력 서비스 개발 중, 네덜란드 3대 은행의 하나인 ABN AMRO, 삼성SDS는 로테르담 항만공사의 해운물류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넥스레저, Nexledger)을 ABN AMRO의 블록체인 플랫폼(코다, Corda)과 연계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
구글 : deepmind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기록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함 구글 deepmind는 verifiable data audit이라고 블리는 의료 기록 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를 관리 할 것이라고 함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섞은 블록체인이다.
그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더블체인(Double Chain)과 컨소시엄 블록체인(Consortium Blockchain)이 있다.
더블체인은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연결한 개념인데 퍼블릭 블록체인이 메인넷(1)이 되고 여기에 다수의 프라이빗 블록체인(N)을 연결하여 1:N 방식의 사이드체인 방식으로 구성한다.
사물인터넷(IOT)을 예로 들면 가정에서 쓰이는 사물 인터넷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자동화 결제를 위해 퍼블릭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동일한 목적을 가진 기업이나 단체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그 안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정 허가자들만 참여한다는 점에서 단순 프라이빗 블록체인같지만 하이브리드로 분류한다고 한다.
참고링크
https://brunch.co.kr/@mobiinside/1186